후첸로이터 에스텔 블루 오리지널을 조이오브키친에서 구매하여 소장중이고요.
나란히 찍어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핑크 단독샷으로 올리게 되었네요.
일하느라 바빠서 급조된 샷이라 주위 환경이 아름답지 못함은 양해 바랍니다. ^^;;
에스텔 핑크는 어찌보면 참 심심할 수도 있어요. 블루가 워낙 확 눈에 띄는 아이라...
하지만 볼수록 단아한 매력은 핑크쪽이 단연 우위네요.
에스텔 블루가 10대의 도도하고 예쁜 공주님이라면, 핑크는 20대의 성숙하고 우아한 공주님이랄까요?
둘다 볼수록 질리지 않고 예쁜 매력이 있어요. 일단 제가 가장 점수를 많이 준 건 가볍다는 점이에요.
제가 악력이 많이 약해서 무거운 잔을 정말 싫어하는데, 웨지우드 잔들이 다 그래요...
덕분에 아름답고 화려하긴 하지만 영락없는 찬장 애물단지 신세들입니다. 하하하...
반면에 에스텔은 블루고 핑크고 둘다 매우 가벼워서 자꾸만 손이 가네요.
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단아한 아름다움이 절 사로잡았나봐요.
오늘은 니나스 쥬뗌므와 함께 해보았어요. 차맛이 좋아 연거푸 3잔이나 마셔버렸네요. ^^;;;
조만간 알파비아도 구매하러 오겠습니다. 그 때도 이번 에스텔 핑크처럼 만족스러운 아이로 부탁드릴게요.
항상 잘 해주시지만요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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